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김흥식)는 10월30일 함양군내 결연한 친정어머니와 결혼이주여성 25쌍. 이주여성 자녀 29명 등 88명이 대구 이월드(구 우방랜드)로 가을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결연을 맺은 친정어머니와 여성결혼이민자 모두 그동안 바쁜 일상생활로 만날 기회가 없었지만 모처럼의 나들이에 서로 손을 놓칠세라 꼭 잡고 소중한 시간을 함께했다. 매직아트 명화 감상과 놀이기구를 타며 고향의 친정어머니와 함께하는 나들이처럼 즐거워했다.가을 농번기로 바쁜 와중에 참석한 각 읍면 친정어머니들은 "농사일이 무엇보다 바쁘지만 우리 지역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딸들이 원한다면 무엇이던 들어주고 싶다"면서 다음에도 꼭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친정어머니와 떠나는 행복나들이 행사를 비롯하여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함양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이 행복한 가정. 건강한 가정을 꾸리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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