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대 최완식 함양군수의 취임식이 10월27일 오전10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임군수 내외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농업인. 가족.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검소하게 가졌다.최완식 신임군수는 이날 오전 9시30분 부인 김정희 여사와 함께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9시50분에 군민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군민의 종 타종식에 참여. 취임식에서 취임선서 및 취임사 낭독 등으로 일정을 마쳤다. 특히 취임식에 이어 오찬은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하는 등 간소한 취임행사를 개최한 최 군수는 이날 오후 유관기관을 방문하는 것으로 취임 첫날 공식일정을 마무리했다.최완식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함양군수로서 군민이 군정의 주인이 되고. 가족과 이웃간에 정이 넘쳐 모두가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힌 후 함양을 발전시키겠다는 일념으로 함께했던 세분의 후보님께 위로의 말과 함께 소중한 뜻과 생각을 겸허히 받아들여 군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또 반목과 갈등 해결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군정을 함께 이끌어 주시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최군수는 함양의 10년 미래를 책임지는 분야별 세부공약으로 돈되는 농업. 편안한 농업경영. 공정하고 대우받는 농업. 풍요로운 특화농업. 누구나 행복한 복지교육. 품성이 느껴지는 차별화된 문화관광. 역동적인 지역경제. 공감하는 자치행정 등을 차근차근 차질없이 실천해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여건을 조성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는 ‘꿈’을. 함양군을 이끄는 ‘가장’에게는 ‘희망’을. ‘여성과 어르신’에게는 편안하고 ‘안락한 삶’이 보장되는 ‘누구나 살고 싶은 함양! 새로운 시작. 희망찬 함양!’을 반드시 만들 것을 약속했다.한편 최완식 군수는 1975년 1월 공직에 첫발을 내딛어 36년간 함양군청에 몸담으면서 함양읍 부읍장. 유림·안의면장. 지역경제과장. 행정과장. 기획감사실장. 주민생활지원실장을 역임했다.특히 최 군수는 현직에 있을 때. 수동 농공단지와 안의 농공단지조성. 함양 일반산업단지조성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함양군 발전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도지사 및 장관표창. 녹조근정 훈장 수여 등 행정과 지역발전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우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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