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길래)은 10월21일 함양군 종합운동장에서 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스포츠클럽 초·중학생 축구대회를 가졌다.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 9팀. 중학교 6팀의 학교스포츠클럽 동아리축구팀 선수 및 임원 165명과 유관기관 및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축구 꿈나무들의 사기를 북돋워 줌으로써 학생. 학부모. 지역민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축제의 자리가 되었다.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함양의 희망이며 미래의 주역인 선수들의 모습을 보고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아 기분이 흐뭇하다”며 “운동도 공부의 한부분이며 승패의 결과에 연연하기보다는 그동안 노력하여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끝까지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이번 대회 초등부 우승은 위성초등학교의 위성 FC팀이. 준우승은 위성초등학교 위성유나이티드팀. 3위는 함양초등학교 함양사람들팀. 위성초등학교 반디동이팀이 차지하였으며. 중등부 우승은 함양중학교 함양중FC팀이. 준우승은 함양중학교 작은 고추가 맵다팀이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