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읍 웅곡리 곰실마을에 연 7천접을 예냉할 수 있는 곰실곶감영농조합이 문을 열었다.함양 곰실곶감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김창조)은 지난 10월15일 이창구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민갑식 함양곶감영농조합법인 대표. 김종선 서하곶감영농조합 대표. 공태정 읍장. 하종희 작물지원과장. 마을주민. 전국에서 찾은 곶감 상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곰실곶감영농조합은 김창조 대표이사를 비롯 박효기. 김창식. 신창섭. 박부기 등 5명의 이사가 자본금 1억원으로 영농법인을 설립하고 500여평의 부지에 건조시설 100평. 선별장 70평. 냉동고 30평 등 총 사업비 2억8천5백만원을 들여 건립했다. 이에 이 조합은 6억여원의 곶감 7천접을 예냉고에 보관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춰 연 30여억원에 달하는 생산과 가공유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박효기 이사는 "함양곶감특성화지원사업이 선정돼 오늘 준공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신성범 국회의원을 비롯. 하종희 과장. 한형석·이도성 계장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함양곶감이 적극적인 행정적인 지원으로 불과 7년만에 1.000여 곶감생산농가에서 연 300여억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 박 이사는 전국적인 시장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원료감 생산기반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명품곶감 생산에 있어 원료감이 차지하는 중요성과 이를 확보하기 위해 매년 50여억원의 돈이 외부로 유출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하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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