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초등학교(교장 임정택)은 지난 10월13일 ‘학교 주치의 방문의 날’을 운영하였다. 학교 주치의 방문 활동은 건강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과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보건의료지원의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이번이 올해 들어 1학기에 이은 두 번째 방문이다.백전초등학교 주치의로 위촉된 세광의원 이윤헌 원장은 이날 전교생 34명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환절기 건강관리 요령에 대한 강의와 건강 상담 활동을 하였다. 특히 늦가을에 유행하는 쯔쯔가무시 병과 유행성 출혈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 이윤헌 원장은“백운산 자락에 위치한 백전면의 특성상 아동들이 풀밭이나 논밭 가까이 생활하여 진드기의 유충. 들쥐에 의해 균이나 바이러스가 쉽게 옮을 수 있다.”며 “절대 풀밭에 함부로 눕거나 옷을 벗어놓는 것을 삼가야 한다.”고 하였다. 이윤헌 원장의 강의를 진지하게 들은 학생들과 교직원은 평소 건강과 관련하여 궁금했던 점을 물어보고 일대일로 건강 상담을 받아보며 무심코 지나쳤던 생활 습관이나 잘못된 건강 상식을 되짚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윤헌 원장은 백전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교생에게 영양제를 선물하였다. 학생들은“우리학교 주치의 선생님이 주신 영양제를 먹으니 더욱 힘이 나는 것 같다.”며 밝은 미소를 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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