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는 지난 3월부터 아름다운 학교 가꾸기 사업으로 아름다운 둘레길을 조성. 둘레길 이름을 공모하여 아름다운 이름을 붙이고 환경을 다듬어 왔다.학교측은 아름다운 위성둘레길을 학생. 학부모. 교직원 외 일반 사람들은 접근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오는 10월24일부터 29일까지 둘레길을 개방한다고 밝혔다.위성둘레길은 생태하천을 따라 크고 작은 나무로 조성된 '풀빛고운길'을 걸으며 맑은 시냇물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본관 앞 화단을 친구들과 손잡고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며 우정을 쌓아 가는 푸르름이 가득한 '나무친구길'을 지나 아름다운 꽃처럼 예쁜 마음을 가꾸며 쉬어갈 수 있는 '꽃마음길'에서는 고운 심성을 키울 수 있다.체육관 뒤쪽을 향하면 함양을 상징하는 물레방아와 어우러지며 작은 연꽃들이 아름답게 핀 생태 연못이 보이고 학교 뒤뜰로 돌아가면 '동화나라길'이 나온다. 동화나라길은 옹벽(170m)을 따라 화단과 어우러진 폭포가 조성되어 있으며 옹벽에는 아이들이 좋아하고 교훈적이며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동화내용 중심의 그림과 풍경화가 60여컷이 그려져 있다.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벽화는 160여명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지난 더운 여름의 무더위를 무릅쓰고 3개월에 걸쳐 가족과 함께하여 그린 그림으로 수많은 사연과 보람을 듬뿍 담은 추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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