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수동면향우회(회장 정상쾌)는 지난 10월9일 관악농산물백화점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재경함양군향우회 백남근 회장 강정구 수석부회장 김옥자 감사허정고 상공위원장 김재상 자문위원장 이순정 여성위원장 정순용(마천). 박재식(병곡). 정오봉(백전). 전병현(서상). 송석만(서하). 노시범(유림). 김금옥(휴천) 각 면향우회장단 및 임원진. 노환탁 함총회장을 비롯한 회원. 그리고 고향 수동에서 최문급 면장 서영재 군의원 김해민수동농협장 이순길 청년회장 임춘택 과수영농법인대표 이상한. 변춘호. 서장원. 성경천. 이승목. 이원상. 진병옥. 양진호. 이봉옥 등 고향 향우들이 참석했다. 또 본회 장인상 초대회장을 비롯한 원로고문단 각 단체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등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김용학 총무의 사회로 서영삼 명예회장의 개회선언이 있었고 향우회. 수향회. 경수회. 산악회기 입장이 있었으며 경과 및 결산(박형순). 감사(강현호)보고가 진행됐다.정상쾌 회장은 "어릴 적 기억나는 생각이 있습니다. 어느 추운 겨울 아침 이웃집 굴뚝에서 연기가 나는지 확인을 해봐라. 연기가 나면 양식이 있을 것이고 연기가 나지 않으면 양식이 없는 것이니 도와 드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 것이 향우회의 목적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동질성을 갖고 한 마음 한 뜻으로 어릴 적 함께 놀면서 사근산성 연화산을 지나는 등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멋진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서구의 영향을 받아 웰빙바람이 불고있습니다 웰빙이란 베풀면서 사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웰빙 인생을 사는 본 향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2년 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였으나 부족한 점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도움을 주신 선후배님과 임원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했다.백남근 군향회장은 축사에서 "수동은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된 고장입니다. 수동은 함양의 교통요충지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본 향우회의 열정을 군향우회에도 쏟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했다.장인상 초대 회장은 "오늘 새로운 회장단이 선출되는데 축하와 함께 보다 훌륭하고 발전적인 향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향우님들께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서로 돕고 아끼는 본 향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최문급 면장과 서영재 군의원의 격려사에 이어 김문수경기도지사 등의 축전소개가 있은 후 장인상 초대회장. 김재상 자문위원장에게 공로패가 각각 수여됐다.이어 양유용 역대회장이 임시의장이 되어 신임회장 김규석. 신임감사 권정현. 진형근 향우가 각각 선출되었다. 김규석 신임회장은 수동면 화산리 출생으로 수동초 39회를 졸업했으며 32년 동안 낚시도구제조업에 종사하고있는 성일조구 대표이사다.신임회장은 "잘 가꾸어지고 잘 만들어진 본 향우회를 더욱더 발전시키라는 임무를 제게 맡겨주셨습니다. 향우님들과 함께라면 무슨 일이든 할 수가 있습니다.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여 장인상 초대회장님을 비롯한 선배님들께 부끄럽니 않고 멋진 향우회를 후배님들께 물려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지난 2년 동안 수고해주신 정상쾌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께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했다.회기 이야기에 이어 군향우회 여성위원회에서 준비한 축하시루떡 컷팅이 있었으며 여성위원들의 축하 합창을 끝으로 1부 정기총회를 마치고 뷔페로 준비한 식사를 한 후 흥겨운 2부 여흥이 있었다. 최상렬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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