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친환경 생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장소통을 강화하고 우수사례에 대한 정보공유를 위해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상남도 주관으로 전 시군 친환경농업 담당공무원과 친환경농업단지 대표. 선도농업인 등 80명이 참여한 워크숍은 10월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인산연수원에서 열렸다.이번 워크숍은 친환경농업 활성화 시책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친환경농업 기술교육을 비롯해 우수사례에 대한 벤치마킹 및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토의를 통해 친환경농업단지 관계자 스스로가 사업추진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첫째날은 경남도의 친환경농업 육성시책을 소개하고 친환경농업 실천에 반드시 필요한 천연농약 제조방법과 녹비작물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친환경농업단지의 주요 재배작목인 벼. 축산. 딸기. 양파작목은 현장의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도내 유기농인증을 획득한 분야별 선도농업인 4명을 초청하여 사례발표 시간도 가졌다. 이어 광역친환경농업분야. 벼중심 생태농업분야. 원예중심 생태농업분야의 3개 분임으로 구성하여 친환경농업단지 확대방안. 친환경농산물 유통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둘째날에는 (주)용추농업회사법인에서 운영하는 미생물펠릿 제조시설을 견학하고 관내 우수 친환경농업단지인 안의면 박동마을 생태농업단지와 10년 전부터 유기농업을 실천해 오고 있는 안의면 귀곡마을 유기농단지를 방문했다.군관계자는 “우리군에서 개최하는 친환경농업 워크숍을 통해 도와 시군 공무원. 사업관계자가 친환경농업의 비전과 추진전략을 협의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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