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초등학교(교장 정재섭)는 10월 4일부터 10월 6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로 전교생이 2박 3일간의 특별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체험학습 첫째 날에는 민속 자연사 박물관. 한라 수목원. 도깨비 도로 등을 방문하여 제주도만의 풍속. 식생과 문화 등을 관찰하고 탐구하였으며 문화 해설사로부터 배운 제주도 방언을 친구들과 함께 써보기도 하였다.또한 둘째 날에는 세계의 유명한 조형물들을 축소하여 전시하고 있는 소인국 테마파크를 방문하여 다양한 문화를 간접 체험하였으며. 설록차 뮤지엄. 외돌개. 천지연 폭포. 국제 평화센터 등을 방문하였고. 중국 기예단의 화려한 서커스 쇼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다. 이어 마지막 날에는 트릭아트 뮤지엄에서 친구들과 재미있는 사진들을 찍고 신나는 승마 체험을 하였으며 거문 오름. 일출랜드. 섭지코지. 해녀 박물관 등을 방문하는 것으로 2박 3일 간의 제주도 체험학습을 마무리 지었다.한편 이번 제주도 체험학습은 본교의 제 34회 졸업생인 이명희(주식회사 백일 회장)씨가 본교에 체험학습 비용 전액을 기부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평소에 가기 힘들었던 제주도를 체험해봄으로써 견문을 넓히고 소양을 쌓아 미래 주역으로서의 역량을 다질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본교의 3학년 박미현 학생은 “제주도의 여러 가지 희귀한 식물들을 보며 식물들이 멸종위기에 처하지 않도록 아끼고 보호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또한 해녀 박물관에서 해녀 할머니들이 일제시대 때 독립운동을 하신 걸 알게 되었는데 해녀 할머니들께 감사했고 나도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이번 체험학습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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