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행만)는 가을성수기를 맞아 지리산국립공원 내 3無(불법.쓰레기.안전사고) 실현을 위한 공원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가을성수기 공원관리는 탐방객이 쾌적한 공원 정취를 만끽하고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친절을 최우선으로 탐방서비스를 제공하되. 공정하고 엄정한 업무집행으로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하여는 적극적인 대응을 할 것이라고 한다. 특히. 샛길출입. 야간산행. 흡연. 야영. 취사. 열매채취 등에 대하여는 사전예고 집중단속과 기획단속을 통하여 위반시 자연공원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처분 등의 조치가 내린다고 한다. ▲ 안내판사전예고 집중·기획단속은 불법행위가 다발하는 취약한 장소 및 시간대의 위법행위에 대하여 일정기간을 정하여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한 후. 적발시 엄격한 벌칙을 부과하는 제도다.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을성수기 탐방객 집중 기간에는 천왕봉 일원에 특별단속팀 10여명을 투입하여 야간산행. 야영(비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병행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방치 쓰레기 및 자기쓰레기를 되가져 가는 경우 그 양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그린포인트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홍보도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이승찬 자원보전과장은 친절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원관리로 탐방서비스를 향상하고 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 보호와 건전한 탐방질서 확립을 위하여 샛길출입 등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며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