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에서는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한 번호판 영치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해 징수율을 올리고 있다. 군은 공정 과세구현과 지방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자동차세 상습체납을 막기 위해 지난 1일부터 군ㆍ읍면 합동 3개반 12명으로 구성해 오전부터 야간까지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다.군ㆍ읍면 합동 자동차세 체납자 번호판 영치는 자동차세 체납액이 전체 체납액의 17%를 차지하고 있으며. 체납액의 규모가 매년 늘어나는 실정에 따라 체납액 징수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함이다. 영치활동은 관내 전 지역을 순회하며 개인정보단말기(PDA)를 이용 2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주차장과 이면도로. 상가. 아파트 등 차량밀집 지역에서 집중 실시하고 있다. 영치된 번호판은 자동차세를 전부 납부한 경우에 한해 반환되며. 영치 이후에도 계속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으면 군에서 직접 차량 인도 명령 후 공매처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로 일상생활에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납기 내에 자동차세를 자진 납부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PDA를 활용한 기동력 있는 체납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성실납세풍토를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262대에 체납액이 1억8천만원으로 이번 자동차번호판 영치활동을 통해 45대를 영치해 3천8백만원의 징수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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