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관내 주유소에서 판매되고 있는 휘발유와 자동차용 경유가 경상남도내 시군지역의 평균가격 대비 최저가격을 유지하고 있다.그동안 함양군은 서민물가안정을 위해 간담회개최. 주유소 방문협조 등을 펼쳐 10월6일 현재 인근 시군에서는 휘발유가 ℓ당 2.000원이 넘는 반면 평균가격대비 ℓ당 휘발유가 1.946원. 자동차용 경유가 1.749원으로 판매되고 있다. 원유가 상승에 따른 유가판매가격을 올려야 할 사안임에도 주유소측에서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한 결과다.지난 9월28일에는 관내 소재지권 5개 주유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유류가격 안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군 소비자 물가동향. 분석. 평가 및 대응방안에 의한 석유 가격추이와 향후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주유소 운영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기도 했다.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는 A씨는 “현재 유류단가가 상승함에 판매가격을 올려야 하는데도 추석 이전의 가격대로 판매하고 있다. 주민들도 우리의 고충을 알아주었으면 좋겠다”며 함양군의 물가안정대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김수안 경제과장은 “목욕료. 쇠고기. 주유소 유류가격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다소 불만족스러운 점은 고통을 같이 나눈다는 차원에서 주민들께 이해와 협조를 구한다”며 소비자 물가 만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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