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웰빙식품 중 대표적인 양념채소로 각광받고 있는 양파는 함유 성분의 기능성이 알려지면서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 특히 요즘은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맛이 좋고 저장성이 우수한 양파를 생산하여 고소득 작목으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하지만 양파농가에서 퇴비와 화학비료를 과다하게 사용하는 사례가 간혹 있어 농가 경영비 상승뿐만 아니라 토양 양분 과잉으로 인한 양파 수량 감소와 저장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낳고 있다.함양군은 양파재배과정에서 필요한 적정 퇴비와 화학비료 사용기준 기술지원을 통해 저장성이 높은 양파를 생산하는 기술을 정착시키고 있다. 양파 재배를 할 때 안정적인 수량 확보와 토양 비옥도 유지를 위해서는 정식 전 밑거름으로 10a당 양파전용 복합비료 5포/20kg와 우분 퇴비 2톤 이내로 살포하고 이듬해 2월과 3월에 주는 추가비료로 요소 19kg. 염화가리 9kg을 2회 주면 된다. 이때 화학비료를 과다하게 사용하고 우분 퇴비를 3톤 이상으로 살포하게 되면 안정적인 수량 확보가 비상품 구가 증가하여 양파 품질을 떨어뜨리고 경영비도 증가하여 농가소득에 악영항을 미친다. 특히. 이럴 경우 저장 중 부패도 많아지지만 무엇보다 토양 내 인산과 칼륨 등 양분 축적이 많이 일어나 토양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군 관계자는 과다한 퇴비사용은 작물이 필요로 하는 양보다 많은 인과 칼륨의 공급으로 이어져 토양 염류를 증가시키고. 양파의 생육까지 억제하는 악영향을 초래하게 되며 후작인 쌀생산의 미질을 떨어지게 하므로 적정량의 퇴비사용을 당부했다.
Select count(idx) from kb_news_coment where link= and !re_id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