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24일 함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전국 시조 가사 가곡 경창대회 참가임원과_회원 심사위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3∼24일까지 이틀간 전국 시조동호인들의 열띤 성원 속에 함양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제49회 전국남여 시조·가사·가곡 경창대회가 열렸다.이 대회는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의 맥인 시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수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전국 각 지역을 돌아가며 개최한다. 함양군 시우회(회장 정순보)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국시조동호인 300여명이 참여하여 서로의 기량을 마음껏 겨뤘다.시조는 고려 중엽에 발생해 조선시대를 걸쳐 지금까지 불리고 있는 800여년이라는 세월의 흐름과 함께 민족의 얼과 정서를 담아 오늘에 이르고 있는 고유의 민족문화이자 문화 소리이다.이광섭 대회장은 “시조는 가장 독창적인 우리 고유의 문화로서 민족의 얼과 감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라며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에서 고유의 시조를 더욱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대회는 을(乙)부. 갑(甲)부. 특(特)부. 명인부. 국창부 등 5개부문으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수상자는 국창부 장원에 심은기씨(고성군)가 명인부 장원에는 김봉호씨(순창군)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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