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박동신)는 가을철 지리산둘레길을 찾는 탐방객을 중심으로 9월21일 지리산 둘레길에서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지리산둘레길은 지리산둘레 800리(300km)를 잇는 장거리 도보길로 3개도(경남. 전남. 전북) 5개시·군(함양. 산청. 하동. 구례. 남원)의 100개 마을을 연결하는 생명·평화의 숲길로 현재까지 211km를 시설했고 내년까지 89km를 시설하면 완전개통된다. 해마다 탐방객들이 급속하게 증가하는 둘레길은 가을철에 더욱 집중되기 때문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 오물 등으로 인해 자연이 훼손되기 쉽다. 이날 캠페인은 함양군 금계-동강구간(11km) 지리산둘레길에서 함양국유림관리소 직원과 산림사업 근로자(산림보호감시원)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지리산둘레길 주변 쓰레기 일제수거 등 산림정화. 오물투기와 수목 굴·채취행위 등 산림훼손 행위 단속 등 산림보호 단속활동을 펼쳤다.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지리산둘레길이 우리나라 국민뿐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인기 있는 탐방길인 만큼 지리산둘레길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길이 곧 우리나라의 얼굴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탐방객 각자가 모범이 되어 흔적을 남기지 말고. 불법행위 때문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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