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영양(교)사회에서는 9월17일(토) 수동초등학교에서 급식담당자의 자질향상과 전통음식의 급식확대 및 활용 방안을 위한 자율연수를 실시하였다. 관내 유치원․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들이 참가한 이번 연수에서는 전통음식의 학교급식 적용사례를 발표하고 가정통신문을 활용한 교육자료를 개발하는 등 개별 학교의 다양한 레시피와 조리법을 공유하는 알찬 내용의 연수로 진행되었다. 함양관내 학교급식소에 설치한 장독대에서 제조하는 장류(간장. 된장. 고추장. 멸치액젓) 및 발효음식의 제조방법과 학교급식 활용 방법 등에 관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정보를 교류하였다. 잊혀져가는 전통음식을 발굴 재현함으로써 우리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인식하는 유익한 연수가 되었다.이번 연수를 마치고 함양고 신예성 영양교사는 “혼자 근무하는 영양(교)사의 특성상 정보교환의 기회가 적어 아쉬웠는데 연수를 통해 학교별 다양한 정보와 전통음식에 관한 우수사례를 접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수동초등학교 임채중 교장은 관내 영양(교)사들의 연수에 적극적인 관심과 격려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어릴 때부터 전통음식에 입맛을 길들여 우수한 전통식문화를 유지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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