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민의 한마당 잔치인 제50회 함양물레방아골 축제와 군민체육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상림공원 및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물레방아골 축제는 23일 오후2시 농특산물 엑스포 개장식을 시작으로 6시 상림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불꽃쇼와 함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서경방송 i-net TV 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출연진으로 개막첫날 남진. 조항조. 김용림. 하동진. 박남정 등 유명가수 10여명이 참여해 전 군민이 하나 되는 흥겨운 개막 축하 놀이마당이 펼쳐진다.축제행사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함양농산물엑스포는 전시행사. 시식 및 판매행사. 나눔행사. 부대행사로 나누어 가을의 풍요로움과 청정함양을 널리 알릴 뿐 아니라. 함양군 농업의 미래를 여는 특색 있는 행사로 진행되며. 농산물 구매자에게는 누렁호박을 나눠준다. 군민체육대회는 23일부터 24일까지 11개 읍면에서 육상. 축구. 배구. 씨름. 줄다리기. 족구. 게이트볼. 그라운드 골프. 마라톤 등 9개 종목이 채점종목으로 펼쳐지며 테니스. 탁구. 궁도. 배드민턴. 재외향우회 축구. 바둑대회(읍면 대항) 등 6개종목의 시범종목. 공굴리기. 바구니 공넣기 등 2개 종목이 참여. 오락경기로 3.000여명의 임원 및 선수단이 참여한다.개막식은 24일 종합운동장에서 오전9시 선수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열린다. 한편 축제 개회식에 수상키로 한 함양군민상은 올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함양군민상(심사위원장 김성진) 심사위원회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효행·사회봉사부문에 각각 2명의 후보가 추천돼 심사를 벌인 결과 한 명씩을 선정해 최종 2차 회의를 가졌으나 각 분야에 최종후보를 선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하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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