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천면 산두마을(이장 우창수)과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는 거제시 초록회(회장 권선이) 회원 5명이 9월7일 산두마을을 방문했다.태풍 무이파로 인한 수해피해 응급복구와 추석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하게 일하는 마을 주민들에게 싱싱한 회와 해산물을 대접하고 갑작스러운 수해피해로 8·15면민체육대회를 개최하지 못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다가오는 9월23일 열리는 제50회 군민체육대회에 휴천면을 위해 써달라며 30만원을 기탁했다.거제시 초록회 회장 권선이씨는 "수해로 인한 피해소식을 듣고 많이 걱정하고 놀랐다. 우리 초록회에서 정성으로 마련한 자리이니 많이 드시고 힘을 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한경택 휴천면장은 산두마을을 방문한 초록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간의 이런 활발한 교류가 끊이지 않고 이루어지기 바란다. 주신 성금은 휴천면을 위해 요긴하게 쓰겠다"고 했다.한편 거제시 초록회는 지난 2003년 휴천면 산두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어버이날 행사. 면민체육대회 등 크고 작은 휴천면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였으며 농번기 등에는 일손돕기를 하고 휴천면 농산품을 구매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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