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국 관악합주 경연대회에서 함양초등학교(교장 김팔룡) 관악부가 금상을 수상했다.지난 9월7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대회는 지난 1일 울산에서 열린 제36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전통과 실력을 갖춘 팀들이 참가하는 최고의 권위 있는 대회다. 총 3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연이 펼친 가운데 매해 동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온 함양초등학교는 올해도 금상을 차지했다.함양초등학교 관악부는 2007년 3월에 지금의 형태로 구성되어 창단 초기에는 악기부족과 강사 인건비 조달 등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재정비를 한 후 지도교사(정원상. 조경래)와 학생들이 열정을 가지고 아침과 점심시간. 방과후는 물론 여름방학과 휴일에도 쉬지 않고 꾸준히 실력을 닦으며 연습했다. 뿐만 아니라 해마다 전국 대회에 나가 각 지역을 대표하는 팀들과 실력을 겨루며 함양은 물론 경남 최고의 관악부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관악부 노예담 학생은 “방학 동안 무더위 속에서 땀 흘리며 연습했던 일이 꿈만 같아요. 힘든 여름을 함께 했던 친구. 후배들. 부모님들.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우리를 가르치고 이끌어주신 선생님들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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