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늦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초가을을 알리는 오미자는 붉게 물들어 가고 있다.지난 2일 남덕유산 자락 서상면 복동마을 이영철씨 부부가 빨갛게 익은 오미자를 정성스럽게 수확하고 있다.남덕유산 자락 해발 500m 고랭지에서 생산되는 게르마늄 오미자는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이 높고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동의보감에서 오미자(五味子)는 허한 기운을 보충하고 피를 맑게 해주고 눈을 밝게 하며 신장을 강화시켜 양기를 돋궈 준다고 했다. 남자가 먹으면 정력에 좋고 소갈증을 멈추며 혈압과 면역력을 높이고 기침이 나는 것과 숨이 찬 것을 치료해 준다고 소개돼 있다.<하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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