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중학교(분회장 정계수)는 함양지역 청소년들에게 지역문화재를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파라미타문화재지킴이 연합캠프를 8월13∼14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소통의 장을 제공하여 지역문화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첫째날은 입소식을 시작으로 체육대회. 조리경연대회. 문화재관련 강의. 문화재퀴즈대회.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었다. 단원들은 지역사회에 산재해 있는 문화재를 알아가며 자긍심을 갖게 되었고. 구슬땀을 흘리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는 단원들의 웃음소리는 강당을 가득 메웠다.둘째날은 아침명상을 시작으로 추성 둘레길 걷기. 문화재 답사(벽송사 3층석탑). 서암정사(사경전시장 관람). 수상활동. 퇴소식이 진행되었다. 특히. 추성 둘레길을 걸으면서 단원들의 얼굴은 홍당무가 되었고 서암정사의 사경전시장을 둘러보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곳에도 이런 전시장이 있었냐!”며 눈이 휘둥그레지는 모습을 보였다. 마천중학교(분회장 정계수)는 “이번 연합캠프를 통해 단원들이 지역문화에 대해 많이 알고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아 보람 있었다”고 전했다.한편 이 행사는 경남파라미타문화재지킴이 청소년단체 총재인 원정스님과 서암정사 법인스님의 도움으로 추진됐다. 원정스님과 양수만회장 등 일행은 첫날 학교를 직접 방문해 적극적인 관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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