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의장 이창구)는 지난 8월 9일 10시부터 의회 소회의실에서 전 의원과 집행부 해당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함양군 건강가정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포함한 4건의 협의 안건과 지난 행정사무감사 통합질문에 대한 답변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했다.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전 의원이 아이패드를 활용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도 절감하는 종이문서 없는 간담회를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정업무에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다.주요 안건에서 함양군 건강가정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안과 함양군 아동위원 구성 및 운영 조례안에 있어서는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건강가정에 구현하고. 아동위원의 임무 및 활동범위와 협의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아동위원의 활동근거를 마련코자 함에 아동위원 선정과 관련해서는 아동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봉사하는 사람이 위원으로 선정되도록 요구했다.의탄교 재가설 공사에 있어서는 최근 지리산 둘레길과 칠선계곡 개방으로 탐방객이 급속하게 증가(연간 이용객 60만명). 현재 교량협소로 차량 등의 교차 주행이 곤란하고 차량정체로 인한 교통불편 및 사고의 우려가 있어 재가설 공사를 도지사 순방시 건의하여 향후 9월 설계 작업이 들어갈 예정으로 의탄교 재가설 공사시 교량의 설계·시공에 전문성을 갖춘 업체를 선정해 부실공사의 위험성을 줄여 소규모 교량도 잘 만들 방법이 없는지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또한 행정사무감사 통합질문에 대한 답변 자료인 문화예술회관 개관식 계획에 있어서는 향토박물관이 박물관으로서 존치할 수 있도록 유물확보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그 외 대봉산 생태숲. 산촌생태마을. 산삼휴양림 등은 용추휴양림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실패없이 수입창출이 될 수 있도록 연중 이용 운영할 수 있도록 그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오는 10월 26일 실시될 함양군수 재선거 관련 선거경비 예비비 사용 계획 등 심도 있게 토론했다.의원 협의사항으로서 제186회 함양군의회 임시회는 오는 9월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등에 대해 심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