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김병훈)는 7월19일 함양문화원 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보건대 정정란 교수를 초청하여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의 예방과 극복요령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했다.소방공무원의 PTSD는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처참한 광경을 목격하거나 현장을 수습하는 과정. 동료의 순직. 현장 활동 중 겪는 죽음의 위협 등 업무 수행 중 극한상황을 경험했을 때 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이러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피해자 본인뿐만 아니라 그 가족의 행복과 삶의 질을 저해하고 개인적인 문제를 넘어 막대한 사회적·국가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건강한 가정을 위한 의사소통 기술 훈련’이라는 주제로 의사소통을 통한 소방공무원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초기에 적절히 대처하고 극복하여 정신적 안전을 도모하여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예방하고자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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