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경찰행사에서 권위적이고 딱딱한 모습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경찰조직의 특성상 일사불란한 지휘체계를 위해 실시해오던 임석상관에 대한 경례 등 다소 권위적인 모습으로 치러지던 경찰행사가 부드럽고 간소화된 형태로 탈바꿈했다. 함양경찰서(서장 김성완)는 7월18일 전 직원이 참석한 직장교육에서 단상에 있던 경찰서장 좌석을 없애고 단상아래 일반직원들과 같은 의자에 앉았다. 또 관례적으로 해오던 임석상관에 대한 경례도 없애는 등 지휘관이 직원들과 상호존중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등 경찰 회의문화를 개선시켰다. 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찰은 제복조직으로서의 기본적인 예의와 품위를 유지하면서도 지휘관이 일반직원들이나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함께 어울리는 경찰문화개선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들에게 더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서는 경찰상 구현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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