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물레방아골축제위원회(위원장 정문상)는 7월20일 오전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강정수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축제일정. 예산결산. 세부계획. 축제명칭 변경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주요안건으로 축제기간은 지난해 10월에서 올해는 9월23∼25일까지 개최키로 결정했다.예산 및 행사를 추진함에 있어서 지난해보다 2천만원 증액된 예산을 적정한 예산집행하기로 했으며 행사내용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각종 언론매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마지막으로 “축제명칭변경과 관련해 그동안 군민들의 여러 의견이 있었으며 명칭변경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앞으로 좀더 심도 있는 여론조사를 실시하고자 이장회의 등을 통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여 향후 총회에서 이를 반영하여 명칭변경 안건의 결론을 도출해 내자고 했다. 또한 설문조사시에 각각의 축제 명칭의 장·단점을 안내하여 보다 쉽게 설문에 응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으로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정문상 위원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예산과 기타 여러 사정으로 축제운영에 많은 애로사항이 따르지만 축제의 성공을 위해 열심히 뛰어줄 것”을 재차 당부하고 특히 50회를 맞는 물레방아골 축제가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전 군민과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