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해외인턴십 프로그램에 합격한 함양제일고 이지슬. 류선혜. 이미리. 하상렬. 문혜정. 정규희. 김연희 학생 등 7명이 포즈.함양제일고등학교(교장 정성용) 전자과 3학년 류선혜. 이지슬. 이미리. 하상렬 학생과 정보처리과 3학년 김연희. 정규희. 문혜정 학생 등 7명이 올해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처음 도입해 실시한 해외인턴십 프로그램 선발 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은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재 육성을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 선진기술 체험 및 글로벌 기능인으로의 국제적 안목 배양. 직업진로에 대한 동기부여 및 비전 제시를 위해 해외 취업을 최우선으로 경남도교육청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외취업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합격한 학생들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호주에 파견되며 향후 영미권 국가로 확대할 예정이다.1차 인턴십에 합격한 전자과 4명의 학생은 오는 9월부터 3개월간 현장적응교육. 어학교육. 인턴실습 및 전공 관련 취업 연수 수료 후 호주 현지 고용주 사전 간담회를 거쳐 현지 고용주가 요구하는 기능을 가진 학생들에 한해 전문기능인으로 취업한다.또 2차 인턴십에 합격한 정보처리과 3명의 학생은 2012년 1월부터 호주 현지 취업을 목표로 호주 현지의 기술대학과 연계해 어학교육. 전공 관련 분야 이론 및 실기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위한 교육. 산업체의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교육을 기술대학에서 수료한 후 취업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학생들의 노력에 따라 호주 현지 대학으로의 진학도 가능하며. 취업 조건 또한 우수해 호주 현지인과 같은 대우를 받는다.하상렬 학생은 "인턴 합격이후에도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수동 원어민 교사와 본교 영어선생님과 함께 방과 후 영어 회화 교육을 받고 있다"며 "호주에 가게되면 더욱 열심히 노력해 최고의 엔지니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의 특성화 고등학교(구 전문계고)에서 해외 인턴십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차 시험을 거쳐 선발된 130명 중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 70명이 선발됐으며 읍면 단위의 소규모 학교 중 유일하게 함양제일고에서 7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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