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교장 김팔룡)‘한울타리 학부모 봉사단’은 지난 7월3일 함양군의 명소이자 천연기념물 제154호로 지정된 상림을 찾아 자연보호 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을 위해 미리 안내장을 각 가정으로 보내 뜻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참가 신청서를 받았다. 날씨가 고르지 못한데도 아침 일찍부터 1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상림에 모여 쓰레기 줍기 등 자연보호 활동을 시작했다. 상림 숲을 걸으며 2시간이 넘게 진행된 봉사활동을 마무리 할 때쯤에는 온 몸이 땀으로 흠뻑 젖을 만큼 힘들었지만 봉사활동의 참 기쁨을 느끼며 모두 밝은 미소를 지었다.봉사활동에 참가한 2학년 정소연 학생은 “주말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도 힘들고. 쓰레기 줍기도 힘들었지만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다보니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어요. 다음에도 봉사활동에 참가하기로 엄마. 아빠랑 약속했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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