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행만)는 지난 7월2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사무소. 산청 119산악구조대와 지역주민으로 이루어진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지리산국립공원 내원자동차야영장과 중산리탐방안내소 일원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은 국립공원 내 계곡.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탐방객들에게 사전 홍보와 계도 차원에서 이루어졌으며. 야영장이나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홍보전단지(물놀이 활동 시 지켜야할 사항) 배부. 물놀이 안전수칙 및 안전사고 발생시 조치사항 등을 홍보했다.국립공원관리공단 측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립공원 내 물놀이 중 익사사고는 7.8월에 집중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최근 5년간 27건으로. 전체의 약20%를 차지한다. 사고유형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익사가 70%에 달하고. 사고의 절반은 출입금지 구역에서 발생하며. 성별로는 남자가 9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정병곤 탐방시설과장은 “여름철 물놀이로 인한 인명피해의 80%가 음주수영 또는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은 안전불감증에 기인한다. 탐방객들 스스로가 물놀이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각별히 주의를 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수심이 깊거나 급류로 인해 물놀이 금지 표지판이 세워진 곳에는 절대 들어가서는 안 되며. 또한 하천. 계곡은 언제 돌발홍수가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방송 등을 통해 수시로 기상정보를 파악하고. 기상 악화시 신속히 철수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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