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재난에 대비해 재해취약지구에 대한 정기적인 예찰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함양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상겸)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지역자율방재단 단원 130여명은 장마와 태풍 메아리 북상에 대비해 지난 6월24∼25일까지 읍·면별로 10여명씩 팀을 구성해 하천 주변을 청소하고 재해위험지구 및 상습침수지역 등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했다.특히.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해 태풍 덴뮤. 곤파스 등을 비롯한 각종 자연재해시에도 주민대피. 위험지역 순찰(예찰)활동. 재난안전선 설치 등 사전예방활동과 응급복구작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를 보호해 왔다. 평소 사전예방활동으로 배수로 집수구 정비는 물론. 각종 기상특보 발령시 위험지역에 대해 재난안전선을 설치하여 차량 및 인명 피해를 예방했다. 덴뮤. 곤파스가 상륙했을 때도 침수위험지역 예찰활동을 통해 배수로 준설작업. 모래주머니 배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태풍 내습 후에도 지역별 피해여부 조사에도 앞장섰으며. 복구작업에도 구슬땀을 보여주었다. 함양군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앞으로도 자연재난 피해우려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활동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풍수해 보험 및 재해 사전대비 주민홍보활동 등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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