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초등병설유치원(원장 강민구) 원아들의 식습관 형성을 위해 오전 간식을 우유와 함께 콩과 멸치를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가정에서 유아들에게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이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어려움이 많다고 판단. 학교에서 실시하게 된 것.멸치에 많이 들어 있는 칼슘은 유아기 뼈의 성장 및 신체 생리 작용 원활. 골다공증 예방과 뇌세포 활성화.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 및 생체막구조와 기능에 좋은 역할 등 이 밖에도 많은 효능이 있다. 콩에는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며 몸이 따뜻해지고. 오래 복용하면 몸무게가 늘어나는 등 튼튼해진다.이런 좋은 점은 어른들은 잘 알고 있지만 유아들에게 이해시키기는 어려운 과제이다. 어릴 때 경험해보지 않은 음식은 성인이 되어서도 잘 먹지 않는다는 것은 그만큼 유아기적 식습관의 중요성을 나타내주는 것이다. 그렇기에 유아들이 즐겁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다가 간식 시간을 떠올린 것이다.밥에 섞여 있으면 잘 먹지 않던 유아들도 우유와 함께 먹는 볶은 콩과 멸치는 맛있다면서 더 달라고 한다. 과자처럼 느껴지는 바삭거림 때문일까 아니면 집에서 직접 가지고 온 것이라 더 흥미를 많이 느껴서인지 먹으면서 계속 “선생님. 너무 맛있어요.”라고 외치는 소리에 서상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들에게 더 이상 편식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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