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초등학교(교장 윤영삼) 4-6학년은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통영시청소년수련관으로 야영수련 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야영수련 활동은 학교 내 학습 활동에서 경험하지 못한 바다 체험 활동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자신감과 용기를 기르며. 하나보다는 둘이 되는 협동심을 기르고자 노력하였다.야영 첫째 날에는 학익진으로 유명한 한산대첩의 역사적 장소인 이순신공원에 들러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통영시청소년수련관으로 이동하여 입소식을 통해 다른 학교 학생들과 서로 인사를 나누고 함께 멋진 체험활동을 할 것을 다짐하였다. 오후 활동으로 수상 안전 지도를 충분히 받은 후 힘을 모아 보트를 저으며 파도를 가르는 수상 활동을 하였다. 저녁 시간에는 레크리에이션 및 장기 자랑 시간을 가졌는데 타 초등학교 학생들과 서로 장기를 겨루며 그동안 학교에서 갈고 닦은 여러 가지 솜씨를 마음껏 자랑하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야영 둘째 날에는 아침 일찍 일어나 체조와 산책 활동으로 하루를 열고 통영의 특산품인 나전칠기 만들기 체험활동을 오전활동으로 실시했다. 1박 2일의 활동을 마치고 평소 겁이 많아 이런 활동을 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한 4학년 친구들도 이제는 힘들고 두려운 일도 마음을 굳게 먹고 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한 번 더 오고 싶다고 하였다.천혜의 자연 경관과 통영 해안에 위치한 청소년 수련원에서 야영 활동을 한 마천 어린이들은 이번 야영 활동을 통해 개인을 먼저 생각하던 나약한 심성을 버리고 씩씩하고 용감하며. 혼자보다는 여럿이 함께 힘을 모으면 안 되는 일이 없다는 큰 교훈을 얻는 소중한 체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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