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녹색기술 현장지원단(단장 박영은 박사)이 6월17일 휴천면(면장 한경택) 칼라감자 시범포 및 감자 재배지를 방문해 현장 영농기술 지도를 실시했다.박영은 농촌진흥청 지원단장은 6월 하순∼7월 상순 수확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감자의 생육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충분한 물을 공급해 줄 것을 주문했다. 휴천면에서는 올해 20농가에서 23ha의 감자를 재배하여 6억3천만원의 농가소득을 예상하고 있으며 함양군 농업기술센터 및 휴천면에서는 영농교육을 통해 감자재배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휴천면 감자작목반 반장 김성웅(휴천면 금반마을)씨는 "감자를 휴천면의 특화작물로 육성하기 위해서 농촌진흥청 주관 시범채종포를 우리 면에 조성해 주기 바란다"고 건의해 농촌진흥청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는 뜻을 내비쳐 휴천면 명품감자 생산의 밝은 미래를 제시했다.한경택 휴천면장은 "칼라감자와 같은 신품종 도입과 선진 영농기법 도입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기존 감자와는 질이 다른 휴천면만의 명품감자를 생산하기 위해 면민들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면사무소에서도 이러한 노력이 헛되지 않게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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