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1일 토요일 안의초등학교(교장 조명관) 5. 6학년 학생들은 농어촌 연중 돌봄학교 심리·정서영역의 하나인 ‘나누는 기쁨. 커지는 행복’의 활동으로 함양군 안의면 초동리에 위치한 이레 소망의 집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레 소망의 집은 무의탁 노인 50여명 거처하는 사회복지시설로 본교에서는 전교어린이회가 중심이 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안의초등학교 학생들은 형식적인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음악과 기쁨을 나눈다’는 것을 모토로 토요일 및 쉬는 시간 틈틈이 합창과 플룻 연습을 했다. 드디어 할아버지. 할머니 앞에서 솜씨를 뽐내는 시간! 두 손 모아 잡고 ‘어린이답게’와 ‘종이접기’를 힘차게 부르는 아이들. 플룻 연주로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 가는 아이들을 보며.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얼굴에 환한 미소를 지으셨다. 또한 즉석 트로트 무대가 이어졌는데. 아이들과 할아버지 할머니가 하나 되어 흥겨운 댄스 시간도 가졌다. 멋진 공연이 끝난 후. 할아버지 할머니의 말동무를 해 드리고 안마도 해 드리며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스스로가 먼저 봉사활동을 즐거워하며 봉사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는 안의초등학교 학생들이 어른을 진심으로 공경하며 어느 누구보다 먼저 앞장서 봉사할 수 있는 사회의 기둥으로 자라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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