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이슈 인터뷰함양군 재향군인회 하기식 회장"호국선열 영혼 달래주려천안함 비극현장 답사합니다"“님께서 가신 길은 영광의 길이옵기에 이 몸은 돌아서서 눈물을 감추었소”6월은 호국 보훈의 달이다. 6월6일 현충일과 6월25일 6.25 전쟁을 연계해서 나라의 존립과 유지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을 예우하여 국민의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기간이다. 6월을 맞이하여 하기식 함양군재향군인회장을 만나. 함양 내 호국 보훈 관련행사 준비와 재향군인회 활동사항을 알아보았다. "그렇습니다. 6월은 한마디로 조국이 풍전등화와 같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분연히 일어나.조국과 민족을 위해서 희생하신 분들을 위로하고 기리는 달입니다. 매년 매일 못 하더라도 이번 한 달만큼은 나라를 위해서 희생하신 분들을 한 분씩 떠올리며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함양군 재향군인회에서는 어떤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까?“6월24일 오전9시 군청에서 6. 25 61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전쟁의 비극을 회고하면서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선열들을 추모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이날 장한 용사상 수상식도 있습니다. 행사가 끝난 후 함양군 재향군인회 210명(여성회원 포함)은.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 내 천안함 비극의 현장 답사에 나섭니다”-함양군 재향군인회 조직도는?“현재 6008명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재향군인회 주요활동사항은 회원간의 친목. 사회공익도모입니다. 회원들의 주요활동으로는 분기별 1회 실시 이사회 개최. 함양고 등 각종 교육기관을 찾아가 청소년안보교육을 펼칩니다. 이외 불우이웃돕기 사업. 독거노인 김장담그기. 은혜의 집 방문 교통질서 및 깨끗한 정화운동 캠페인 개최 등입니다”함양군 재향군인회는 회원 복지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회원 생계비 지급. 불우회원 지원. 회원 자녀에게 장학금 지급해 회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하기식 회장은 향군 브랜드화를 위해 수익사업도 펼칠 생각이란다.“지자체장과 합심해 향군 수익사업을 펼쳐 보고자 합니다. 향후. 한국동란 비극의 현장 지리산 파르티잔 루트 관광화 사업. 향군회원 일자리 창출. 새로운 향군회관 건립에 박차를 가할 생각입니다”하기식 회장은 육군 병장 출신. 70∼73년 만 36개월 11사단 의무중대에서 복무했다. 한편 하 회장은 함양 명물 <함양 막걸리>를 생산하는 사업가이다. 함양 막걸리에서 생산하는 대표적 술로는 지리산 함양 복분자와 찹쌀로 빚어진 '해오름' 막걸리가 있다. 복분자의 그윽한 맛이 막걸리 속에 스며들어 그 맛이 일품이다.친제(親第)는 함양군 발전 공헌 수훈갑. 하충식 창원 한마음병원장. 구본갑|본지칼럼니스트busan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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