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공무원노조 제5대 함양군지부장에 김군규(사진·44·민원실)씨가 선출됐다.함양군지부는 지난 5월27일 노조사무실에서 단일부호로 출마한 김군규씨에 대한 신임을 묻는 투표에서 조합원 441명 중 85%가 투표에 참여해 99%의 지지를 얻어 2년간 함양지부를 이끌게 됐다.김 지부장은 “함양군이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에 군 공무원을 대변하는 자리를 맡아 어깨가 무겁다. 무엇을 하겠다는 각오보다 먼저 공무원의 화합과 군민과의 괴리감을 좁혀 주민과 함께 하는 공무원상 정립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금부터는 내적으로는 노동조합의 기본정신인 공무원 복지는 물론 조직내부의 감시 기능을 강화해 부정부패를 사전 예방하는 역할부터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함양지부 출범식은 새로운 집행부 구성과 함께 추후 일정을 결정키로 했다.<하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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