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 3학년 50여명의 학생들은 6월 1일(수) 오후 함양읍 하림공원내 소하천에서 실시된 민물고기 방류 체험행사에 참여하였다. 이 행사는 자연환경의 중요성과 민물 수산자원 증식 보존을 위해 함양군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다.학교를 벗어남에 마냥 신난 학생들은 담임교사의 주변 환경에 대한 여러 가지 설명을 들으면서 한들 들녘을 가로질러 행사장으로 향했다.행사장에 도착한 학생들은 행사 담당자의 행사에 대한 취지를 들은 후. 각자 붕어. 잉어. 메기 치어가 담긴 봉지를 들고 소하천으로 이동한 다음. 민물고기 치어를 소하천에 방류하였다.방류를 마친 다음 담당자의 설명을 들으면서 사육장에서 길러지고 있는 다양한 민물고기를 관찰하였다. 특히 철갑상어와 악어가 마냥 신기한지 몇몇 학생들은 탄성을 지르기도 하였다. 사육장 견학을 마친 학생들은 생태관 2층에 마련된 상영장에서 함양 민물고기의 모습이 담긴 입체영상을 시청했다.체험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철갑상어가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악어가 있는 줄은 몰랐다.”며 “새끼 악어지만 악어를 직접 볼 수 있어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학생들을 인솔한 김봉수 교사는 “학생들이 민물고기를 직접 방류해 봄으로써 왜 자연환경이 소중한지. 또한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뜻 깊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에 우리 아이들을 자주 데리고 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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