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 4학년 학생들은 지난 5월 31일(화)부터 6월 1일(수)까지 1박2일간 남해학생야영수련원에서 야영수련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야영수련활동은 학생들이 자기 할 일을 스스로 하며 협동. 봉사. 책임. 질서. 공동체 의식 등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첫째 날에는 바다에서 래프팅을 하며 친구들과 협동심을 기르고 물에 대한 두려움도 잊고 즐겁게 해양훈련을 하였다. 저녁 시간에는 학생들이 스스로 밥을 짓고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어머니께서 해주시는 따뜻한 밥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이어서 레크레이션과 장기자랑 발표를 하였는데. 학생들은 숨겨두었던 끼를 발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학생들은 부모님께 편지를 쓰며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둘째 날에는 아침 일찍 일어나 갈매기들이 반겨주는 바다를 산책하였다. 아침 식사 후 수련원을 깨끗이 청소한 다음 퇴영식을 마지막으로 아쉬운 야영수련활동을 마쳤다.야영수련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탁 트인 바다에서 래프팅도 하고 친구들과 함께 밥을 지어 먹어 재밌었고. 처음 해보는 경험이 많아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또 한 학생은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 무척 아쉽다.”며. “앞으로도 학교를 떠나 이런 야외 활동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