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문화원(원장 김성진)에서 운영 중인 지방문화원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동아리활성화 사업이 지난 5월18일부터 시작되었다. 동아리활성화 프로그램은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참여 어르신들은 한국무용교실 수강생 8명과 위림초등학교(교장 정경화) 협조를 받아 5학년 여학생들과 하나가 되어 한국무용. 최신댄스를 연습해 지역 행사에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한국무용 중에서도 가장 화려하고 흥겨운 부채춤(참여 어르신-김미자. 박향숙. 이순이. 정병희/참여 아동-김수현. 김수정. 조나리. 최현정)을 연습하고.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최신댄스를 어르신(성금례. 오양숙)과 아이들(박수경. 이은희. 임지혜)이 팀을 이루어 아이들에게 작품을 배워가며 서로를 이해하고 그들의 문화를 배워갈 것이다.어르신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과 음악이 다르듯이 각자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자연스럽게 함께 호흡하며 차츰 서로의 문화에 젖어들게 되는 것이 바로 소통이고 공감이라 할 수 있다. 문화원측은 "누구의 문화도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없듯이 지역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작품을 연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모습을 기대해 주기 바란다.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내는 환상의 두 작품이 지역민들 앞에 선보일 수 있는 날이 빨리 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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