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회 부설 함양경로대학(학장 이창희목사)에서 해외여행 프로그램으로 영세민과 무의탁 노인. 독거노인들 50여명을 모시고 5월17∼20일까지 중국에 다녀왔다.이번 여행코스는 북경과 만리장성. 베이징 크리스탈 인터네셔널 호텔에 투숙했으며 용경협. 만리장성. 이화원. 자금성. 천안문광장. 부국해저 인공바닷속. 근면왕조 서커스. 북경 중국고유의 서커스. 천단공원. 전신 맛사지. 그리고 중국 전통요리. 진주보석상회. 동인당 등을 관광했다.자녀가 있지만 시골 고향을 지키고 계신 고령이신 부모님들을 모시고 한가하게 해외여행을 시켜드린다는 것이 마음같이 쉬운 일이 아니다. 이에 함양경로대학에서 아들과 딸 노릇을 대행해 주었다. 일행 중 80세가 넘는 분들이 6명(김상순. 박복록. 박복연. 박윤순. 박종석. 정규수)이나 되었고. 가장 높으신 분이 85세(정규숙)였다. 이번 여행에 참여하신 어르신 평균 연령이 74세였으나 젊은이들이 무색할 정도로 잘 따라 주었다.함양교회 관계자는 "행복해 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마치 나의 친부모님같은 연민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 무사히 잘 다녀온 것은 첫째 하나님의 은혜요 둘째 함양교회 교우들과 이사님들이 새벽마다 기도해 주시고 물질로 후원해 주셨기에 가능했다. 세계 어느 곳이든 어르신들이 돌아가시기 전에 모시고 될 수 있는 한 많이 다닐 생각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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