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이상기후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구온난화를 이야기한다. 좀 더 편리하게 지내기 위해 자연을 무분별하게 개발한 결과로 지구의 평균 기온은 점점 올라가고 있는 것이다. 다행히도 세계 곳곳에서 지구 환경을 지키자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는 것은 환경문제를 해결할 매우 중요한 열쇠라고 볼 수 있다.5월23일 안의초등학교(교장 조명관) 4∼6학년 학생들은 경남환경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11. 청소년 환경교육프로그램-저탄소 녹색성장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아침부터 부슬부슬 내리는 비로 인해 예정된 만들기 활동은 하지 못했지만 비를 피할 수 있는 산청 양수발전소와 지리산 탐방 안내소에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었다. 산청 양수발전소에서 전기에너지가 우리 생활에 주는 이로움과 아껴 쓰는 태도에 대해 알게 되었다. 지리산 탐방 안내소로 장소를 옮겨 점심을 먹고 남학생과 여학생으로 조를 나누어 나무목걸이 만들기.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활동을 하였다. 자신이 만든 나무목걸이를 목에 걸고 친구들과 서로 서로 자랑을 하였다. 그리고 지리산에서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동·식물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안의초 학생들은 비가 내리는 맑고 청정한 지리산에서 자연과 함께 하는 생활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해 배웠다. 맑은 공기. 푸른 하늘. 싱그러운 숲. 살아 숨쉬는 자연은 개발해야할 존재가 아니라 우리가 항상 관심을 가지고 아끼며 사랑해야할 존재일 것이다. 이를 녹색의 꿈으로 가득 찬 안의초 학생들이 깨달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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