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콩나물 비교농촌진흥청은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 콩나물콩으로 재배되어온 토종콩 특이 유망자원(오리알태. 수박태)을 복원하여 지역특산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콩의 원산지인 우리나라는 오리알태. 수박태. 아주까리콩. 선비재비콩. 호랑무늬콩 등과 같은 세계적으로 가장 희귀한 토종자원이 분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선조대대로 된장. 청국장. 콩나물. 고추장 등의 뛰어난 콩 음식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왔다.▲ 수박태토종자원 중 ‘오리알태와 수박태’는 콩나물용으로는 최고의 품질과 저장성을 갖고 있지만 수확량이 적고 바이러스병과 쓰러짐에 취약하여 우리의 곁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또한 이 역시 수확량이 적고 콩알이 쉽게 튀는 단점 때문에 재배하는 농가가 많지 않다.선발된 콩나물용 오리알태와 수박태는 10a당 수량이 200kg 수준으로 일반 나물콩보다 15% 정도 낮으나. 콩나물 수율이 30% 높고 맛도 우수하다. 그러나. 수확이 늦고 쓰러짐에 매우 약해 파종후 순지르기를 해주어 한다. 또한. 특이 유망자원은 충북 옥천 등에서 지역 특산화를 추진중이다.이들 토종자원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국내 콩 유전자원 136점을 특성조사. 순계분리와 증식을 거쳐 선발된 것이다.2008년 국내 수집 및 도입 136 유전자원을 쓰러짐. 내병성과 종자의 외관품질 등을 특성조사하여 24계통을 선발하였고.2009-10년 2개년간 24계통에 대한 순계분리. 특성평가 및 수량조사를 실시하여 토종콩 유망자원을 최종 선발하였다.▲ 오리알테농촌진흥청 두류유지작물과 백인열 과장은 “콩 육성품종에는 오리알태. 수박태 등이 없고 소수 재배농가에서는 혼종이 된 것을 재배하여 점차 사라져가는 특이 유망자원을 보급코자 선발하였다”며. “농업적 특성이 열악한 특이한 토종콩을 교배육종법 등을 이용하여 품종을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재래토종 나물콩은 금년에 지역특산화와 시범재배를 거쳐 내년(2012)부터 확대·보급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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