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경정예산안 199억원 증액 원안가결함양군의회(의장 이창구)는 지난 5월11∼18일까지 이철우 군수를 포함한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83회 함양군 임시회를 개최했다.이창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4.27 함양군의회 지방보궐선거에 당선된 노길용 의원에게 축하를 전하고 6대의원들과 함께 군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줄 것과 현재 함양이 처한 현실에 있어서 끝나지도 않은 결론을 가지고 흔들리지 말고 자기가 맡은 직분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5월1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노길용 의원의 선서로 공식적인 의정활동 시작과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선임했다. 18일 제2차 본 회의에서는 임재구 의회운영위원장이 ‘4분 자유발언’에서 지리산 케이블카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함양군민이 지리산 케이블카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요 안건에서 201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세입·세출의 건에 대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방향은 2011년 당초예산 편성 후 변경된 정부지원사업비. 법적경비. 세입재원의 변경사항을 가용재원 범위 내에서 최소한의 예산으로 계상하였고. 예비비 및 실적이 부진한 사업은 삭감하여 주요 현안사업에 예산을 반영했다. 추경예산 규모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하여 총 3천359억원으로 당초예산 3천160억원보다 6.29%가 증가한 199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그 외에도 함양군세 감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함양군 재해경감대책협의회 구성 및 운영조례안과 함양군 친환경농업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 후 원안가결 했다.추경예산안 주요 심의내용은 공무원에게 지급할 가계지원비 9억원 등을 삭감하여 구제역통제초소 근무인력 인건비. 농지이용관리 실태조사 인건비 등 지역일자리 창출사업에 재투자하였으며 물건비는 193억원으로 가로등 전기요금. 도시계획재정비용역. 축산농가 소독약품 구입 등 당초예산대비 7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경상이전경비는 601억원으로 무상교육. 무상급식. 학교운동장 조성사업 물레방아·산삼축제. 가축재해보험료 등 41억원을 증액 편성했으며 자본적 지출은 1천754억원으로 문화예술회관 건립. 폐기물종합처리장 조성사업. 소하천재해 예방사업. 지방상수도사업.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안의고등학교 기숙사 리모델링 사업. 스포츠파크 부지매입. 지리산 자락길 조성 등 293억원을 증액하고. 노인복지회관 증축. 소규모시장 특성화사업 등 159억원을 삭감하여 당초예산대비 134억원을 증액 편성하였다.예비비는 세출부족재원 보전을 위해 당초예산대비 19억원을 삭감했고 특별회계는 344억원으로 당초예산 대비 2%가 증가한 6억7천만원을 증액했다. 수질개선특별회계는 56억원으로 댐상류 하수도시설 확충사업. 축산폐수 분뇨처리시설 위탁관리비. 하수처리시설운영비 등 17억원을 삭감하고 하수찌꺼기처리시설 설치사업에 5억원을 편성했다.아울러. 군비 부족으로 예비비 일부를 활용하여 세출예산을 편성해야 하는 등 예산의 효율적인 배분에 어려움이 있지만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군의 형편으로 볼 때 집행기관에서는 국·도비 확보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해 줄 것과 이월사업 등의 집행 잔액인 잉여금이 과다발생 한 것에 대해 집행부의 수시 점검과 대책강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국·도비가 추경에서 많이 삭감되는 사례에 대해서는 당초예산 편성시 국·도비 내시액을 정확하게 판단하여 세출예산을 편성하고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에 있어서도 다수의 군민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하는 등 사업대상 선정에도 신중을 기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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