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특별상을 수상한 이연주 작가가 자신의 작품 앞에서.제13회 경남여성 휘호대회에서 이연주씨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웰빙예술 서예의 계승과 여성 서예인 등용의 장인 제13회 경남여성 휘호대회는 지난 5월12일 마산시 양덕동 3.15 아트센터에서 창원시. 경남에너지(주). 경남예총 그리고 창원문화방송(주) 주최로 열렸다.대강당에서 직접 휘호를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281명의 여성이 참가했으며 초대작가 11명이 심사하여 이연주는 창원시장상인 특별상을 받았다. 또 함양향교(전교 여성현)에서 운영하는 제4회 한문 서예교실 회원 유선자. 유정순. 임분순. 여명화유림은 입선하여 창원 문화방송국장상을 받아 숨은 실력을 발휘했다. 함양향교에서 운영하는 서예교실은 이번에 특별상을 수상한 이연주씨가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림회관 3층에서 수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무료로 배울 수 있다.특별상을 수상한 이연주씨 휘호는 야은 길재(1353-1419)선생께서 말년에 은둔하면서 지은 은둔자의 칠언절구로 이를 소개하면 “오경잔월창전백(五更殘月窓前白)/십리송풍침상청(十里松風枕上淸)/부귀다로빈천고(富貴多勞貧賤苦)/은거자미여수평(隱居滋味與誰評)/새벽녘 지는 달빛 창 앞에 밝고/ 십리를 불어오는 솔바람은 베게 위에 맑구나/ 부귀는 많이 힘들고 빈천은 괴로운 것이니/ 조용히 살아가는 재미를 누구와 이야기하랴”한편 옛 선비의 고장인 함양에서 유림을 위해 서예인을 양성하는 이연주씨는 1997년 계명대학교 서예학과를 졸업하고 한주상가 4층에서 이연주서예학원을 10여년 동안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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