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2일. 진주에 위치한 경상남도 과학교육원에서 열린 일일과학체험교실에 안의초등학교(교장 조명관) 5학년 학생 34명이 참가하여 재미있는 실험과 체험을 하였다. 생활 속에 깃들어 있는 과학 원리를 찾아내는 과학시연이 모든 참가학생들이 보는 대강당에서 펼쳐졌다. 사라지는 물. 스피커 소리에 깨지는 유리잔. 공중에 뜨는 아령. 적외선 카메라.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의 실험을 지켜보는 학생들의 눈에는 과학적 호기심과 열정이 가득하였다. 단연 인기가 많았던 것은 액체질소를 이용한 아이스크림 만들기였다. 달걀. 우유. 생크림 등을 넣고 젓다가 액체질소를 부어 줌으로 인해 순식간에 아이스크림이 만들어지는 것을 본 후 직접 맛도 본 학생들은 대기를 구성하는 가장 많은 성분인 질소의 생활 응용 범위가 넓다는 것을 배웠다.천체투영관에서 1시간 가량 계절별 별자리 찾는 법을 배우고 달에 관한 영상을 관람하였고. 점심식사 후에는 실험실에서 학교별로 과학 공작이 이루어졌다. 자석의 밀어내는 힘을 이용하여 공중에 떠오르며 회전하는 회전돌이를 만들면서 자기부상열차의 이동원리를 알아가는 공작활동이었다. 간단한 공작 활동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던 자석의 힘을 직접 관찰할 수 있고 원리를 더욱 잘 알 수 있는 시간이어서 학생들의 사고력이 한층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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