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초등학교(교장 조명관)는 5월13일. 제30회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아주 특별한 스승의 날 행사를 가졌다. 3학년 여학생들의 고운 목소리가 오늘 행사의 문을 활짝 열었다. ‘기분 좋은 날’. ‘우리 선생님’이라는 곡을 준비해 아름다운 목소리. 귀여운 동작으로 선생님들의 미소를 짓게 했다. 노래가 끝난 후. ‘선생님 사랑해요’ 라는 말과 함께 각 학급 반장들과 전교임원들은 모든 선생님들께 예쁜 화분을 전달했다.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 프리젠테이션 화면에 선생님과 학생들을 웃음 짓게 한 그림이 띄워졌다. 바로 6학년 이다혜 학생이 선생님들의 외모와 성격을 동물로 캐릭터화한 그림이다. 문어 다리 개수만큼 다재다능한 조은희 교감 선생님을 문어로. 눈이 언제나 반짝 반짝 빛나는 유희정 선생님을 고양이로. 치즈를 좋아하는 양성민 선생님을 생쥐로 표현하는 등 공감과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서 선생님들의 이름 맞추기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이를 통해 전교생들이 담임 선생님 이름 뿐 아니라 우리를 위해 늘 애써 주시는 학교의 모든 선생님들의 이름을 알게 된 값진 시간이 되었다.오늘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무엇보다 선생님들이 준비한 ‘이렇게 좋은 날에’라는 노래였다. 아이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안의초 선생님들은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노래를 연습하여 아이들에게 멋진 곡을 선사하였다. 이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선생님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선생님들은 다시 한 번 자신을 돌아보고 학생에 대한 사랑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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