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학교인 함양 수동중학교(교장 정해극)와 마천중학교(교장 정계수)가 우정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공동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효과를 얻고 있다.지난 5월4일 두 학교 전교생과 교직원은 오후 시간에 여학생은 피구. 남학생은 축구. 릴레이 경주 종목으로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두 학교는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이긴 팀에게는 축하의 박수를. 진 팀에게는 격려를 보냈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펼쳐진 학교간 응원전도 그 열기를 더했으며 학생들의 경기가 끝난 뒤 교사 간 친목도모 배구대회도 인기를 끌었다.또한 지난 4월29일에는 친구와 선생님과 함께 싱그러운 봄기운이 도는 지리산 둘레길을 걸으며 애향심을 길렀다. 두 학교는 벽송사 주변에서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오붓한 시간을 갖고 단 한 명의 낙오자 없이 탐방을 마쳤다. 수동·마천중학교는 소규모 학교로서 친구학교 간의 교류를 통해 두 학교의 학생들을 하나로 만들어 주었으며 친구들끼리의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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