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이통장협의회 함양군지부(회장 백운호)는 관내 이장들의 친목 도모 및 정보교류를 위한 ‘제6회 함양군 이장단 화합한마당 행사’를 5월13일 고운체육관에서 개최했다.행사에는 허종구 부군수. 이창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전 읍면 이장 및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모범이장에 대한 표창과 윷놀이. 화살촉 던지기. 읍면 대항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와 문화행사를 함께 즐기며 이장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백운호 회장은 "이장들의 사기진작과 단합을 위해 이번 체육대회를 준비하게 됐다. 체육대회를 통해 자긍심 고취와 마을간 정보교류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허종구 부군수가 모범이장 군수표창을 수여하고 있다.이철우 군수를 대신해 참석한 허종구 부군수는 이날 모범 이장들에게 표창을 전수하고 축사를 통해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 하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 앞으로 560여 공무원과 이장님들이 바늘과 실처럼 서로 희생하며 도와갈 때 함양은 남부내륙지방의 중심도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모범이장 군수표창은 함양(박정희). 마천(김봉섭). 휴천(강동근). 유림(임채범). 수동(이상한). 지곡(이종한). 안의(조학래). 서하(신중헌). 서상(김종옥). 백전(윤남경). 병곡(박순민) 씨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