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마다 함양초등학교(교장 김팔룡) 도서관 ‘지혜의 샘’에는 함양초등학교 학부모 독서 동아리 「반디」회(회장 김미정) 회원들의 독서 토론 열기가 뜨겁다. 「반디」는 책읽기를 좋아하고 자녀의 독서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이 모여 만든 학부모 독서 동아리로 작년부터 매주 1회씩 정기모임을 실시해오고 있다. 「반디」회의 주된 활동은 매 주마다 선정된 책을 중심으로 자녀의 독서지도와 관련된 토론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여름과 겨울방학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독서지도도 실시하고 있다. 올 해는 유명 작가의 문학관 탐방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지난 4월 14일(목) 열린 개강식에서「반디」회 회장 김미정씨는 “지난해에 독서 동아리 활동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욕이 넘쳐 학부모 독서 동아리 활동이 해마다 지속되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독서하는 엄마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보여줄 수 있어 자녀의 독서지도에도 많은 도움이 되어 뿌듯하고 보람 있다.”고 말했다.또한 김팔룡 교장은 “자녀들이 많은 책을 읽기를 바란다면 먼저 자녀들이 읽을 책을 함께 읽어보고 다양한 생각을 나누어 보는 것이 좋다. 이는 자녀의 독서 동기를 유발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자녀와의 관계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본교의 독서 동아리「반디」회가 더욱 활성화 되어 많은 학부모들의 참여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elect count(idx) from kb_news_coment where link= and !re_id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