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13일(수) 함양초등학교(교장 김팔룡) 6학년 127명은 저탄소 녹색성장 청소년 환경교육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환경교육원에서 운영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였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에 소재한 양수발전소를 찾아 발전소 견학과 에너지 생산 관련 체험 활동을 하며 환경오염 없는 에너지 생산의 필요성과 자연 보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에너지 소비와 화석 연료의 고갈은 인류 공동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에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고 에너지를 생산하고자 하는 신재생 에너지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그에 대한 연구와 투자로 기술도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이러한 신재생 에너지인 햇빛. 물. 지열. 강수. 생물 유기체를 이용한 에너지 생산 방법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 한편 우리 고장 인근의 국내 최대 설비용량(70만kw)의 양수발전소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학생들은 교육 활동 중 친환경적. 비고갈성 에너지 연구 개발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평소 가지고 있던 전기에 대한 질문을 쏟아내는 등 적극적인 태도로 현장 학습에 참여하여 강사들에게 칭찬을 받기도 하였다.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 후 학생들은 보고서를 작성하며 체험을 통해 보고 듣고 느낀 내용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곽선영 학생은 "전기를 쓸 줄만 알았지 전기가 어떻게 생산되는지 잘 몰랐는데 수력 발전이 친환경 무공해 에너지 자원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고. 앞으로는 공해 없는 에너지를 마음껏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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