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천면(면장 한경택)에서는 4월13일 휴천면 금반마을에서 임종성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재호 기술개발과장. 한경택 휴천면장. 기술개발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휴립 피복기 시운전을 선보였다.그동안 양파 농가의 경우 양파를 심기 전 로타리 및 두둑 만들기. 비닐씌우기 등에 많은 시간과 노동력이 들어 이러한 것들을 한번에 해결하기 위해 휴천면 감자작목반장 김성웅(남·39세)씨가 양파 휴립 피복기(가칭)를 만들어서 선보였다. 이 날 선보인 양파 휴립 피복기는 기존 트랙터에 휴립 피복기를 달아 로타리를 치면서 두둑을 만들고 고르기 작업. 비닐 씌우는 작업을 한꺼번에 할 수 있다. 또한 농약통을 트랙터 로우더에 달아 농약도 칠 수 있어 한번에 5가지의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다.임종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 기계의 경우 현장 적응력이 높을 뿐 아니라 농번기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어진다"며 "이러한 좋은 아이디어를 농기계업체와 공동으로 연구. 투자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양파 휴립 피복기는 오는 27일 한차례 시운전을 더 갖고 다음달 함양군민 및 외부 기관장. 인사들을 초청하여 연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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